가수 현아가 파격적인 무대 의상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해당 의상의 가격과 브랜드가 알려져 화제다.

현아는 지난달 28일 현아는 7번째 미니 앨범의 타이틀곡 '암 낫 쿨'(I'm Not Cool)을 공개했다. 현아는 '암 낫 쿨' 티저 이미지는 물론, 뮤직비디오, 첫 컴백 방송인 Mnet '엠카운트다운' 무대에서도 해당 의상을 똑같이 입고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현아가 선택한 의상은 허리부터 다리까지 구멍이 뻥뻥 뚤린 일명 '컷아웃' 디테일이 돋보이는 보디 슈트. 컴백 무대에서 현아는 긴 머리카락을 땋아 내리고 맨발로 춤을 추며 '패왕색' 다운 섹시미를 발산했다.

해당 의상은 중국 디자이너 루이 저우(Rui Zhou)가 2019년 론칭한 패션 브랜드 '루이(Rui)' 제품으로 보디라인은 물론 곳곳에 가위로 도려낸 듯한 디자인으로 속살까지 아슬아슬하게 드러나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힙라인도 그대로 노출되는 디자인으로 현아는 생방송 무대에서는 엉덩이 부분을 보완해 입고 등장했다.

가격은 커트아웃 보디슈트는 498달러(한화 56만원대), 커트아웃 스타킹은 263달러(한화 30만원대)로 전해진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저 옷은 현아말고 아무도 못 사겠다", "현아니까 소화할 수 있는 옷", "제작인줄 알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현아의 신곡 'I’m Not Cool'은 무대 위에서 화려하고 쿨해 보이는 현아가 사실은 쿨하지 않다고 외치는 노래로, 현재 활발히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