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김승민이 먹튀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김승민은 지난 30일 자신의 SNS 계정에 “저의 개인적인 사정, 안일함으로 레슨 환불의 처리가 몇 달 전 이뤄지게 됐다”며 “9개월 동안 미뤄지게 됐고, 이건 명백한 저의 잘못이며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고 말했습니다. 

해당 논란은 앞서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시작됐는데요. 한 글쓴이는 “김승민에게 랩 레슨을 받았다”며 “환불 과정에서 연락 두절이 됐고, 매우 어렵게 환불을 받았다”고 하소연했습니다. 

이어 “최근에도 레슨생을 모집한다더라”며 “저와 같은 피해가 다시 일어나지 않고 모두가 이런 사실을 알았으면 하는 마음에 글을 쓴다”고 밝혔는데요. 

이에 김승민이 직접 사과에 나선 것입니다. “글의 게시자인 레슨생에게도 다시 한번 연락을 드려 사과 드렸다”며 “이번일로 더욱 성숙해지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는데요. 

한편 김승민은 지난 2019년 엠넷 ‘쇼미더머니8’에 출연했습니다. 

<사진출처=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