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혜진기자]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연출 김학민, 박지예/ 기획 윤현준, 이하 ‘싱어게인’)의 꿈의 무대가 시작됐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싱어게인’ 10회(지난 25일) 시청률은 8.5%를 기록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이날 방송에서 톱10의 이름을 공개하는 명명식을 진행했다. 이제는 번호가 아닌 본인의 이름으로 무대에 오를 수 있게 된 것.
10호 김준휘, 11호 이소정, 20호 이정권, 23호 최예근, 29호 정홍일, 30호 이승윤, 33호 유미, 37호 태호, 47호 요아리, 63호 이무진이 노래를 부르며 모습을 드러냈다.
본격적인 세미파이널이 시작됐다. 본인들이 직접 대결 상대를 정하는 1대 1 매치로 진행됐다. 극과 극 성향의 대결이 펼쳐졌다.
특히, 화려한 가창력의 소유자 이소정과 느낌 충만한 보이스 이무진의 빅매치가 열렸다.
이소정은 뮤지컬 ‘서편제’의 OST ‘살다보면’을 골랐다. 이선희 심사위원은 “‘대형 가수’로서의 가능성을 보았다”고 평했다.
이무진은 조용필의 ‘꿈’을 선곡했다. 유희열 심사위원은 “‘싱어게인’에서 만난 가장 원석인 참가자이며, 가공하면 분명히 다이아몬드가 될 것”이라고 칭찬했다.
‘싱어게인’은 본격적인 2막을 열었다. 참가자들이 본인의 이름을 걸고, 본인의 한계를 깨는 무대를 선보인다. 톱6에 합류할 가수는 누구일까.
‘싱어게인’은 매주 월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한다. 디스커버리 채널에서도 동시 방송한다.
<사진제공=JT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