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혜진기자] 배우 신하균과 여진구가 심리 추적 스릴러로 돌아온다.
JTBC 새 금토 드라마 ‘괴물’(연출 심나연, 극본 김수진) 측이 26일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신하균과 여진구가 등을 맞대고 있었다. 수갑이 두 사람을 옭아맸다. 괴물을 쫓는 두 남자의 운명을 나타냈다. 다른 듯 닮은 절묘한 데칼코마니였다.
‘괴물’은 심리 추적 스릴러다. 만양에서 펼쳐지는 괴물 같은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사건 이면에 숨겨진 인간의 다면성을 쫓는다.
신하균은 만양 파출소 경사 ‘이동식’을 연기한다. 속내를 알 수 없는 인물이다. 강력계 형사였지만, 지금은 변두리 파출소에서 온갖 잡일을 도맡고 있다.
한주원 형사의 전임과 함께 삶이 요동친다. 20년 전 자신의 인생을 송두리째 뒤바꾼 희대의 연쇄 살인과 유사한 사건이 발생한다.
여진구는 비밀을 안고 만양 파출소로 내려온 엘리트 형사 ‘한주원’을 맡았다. 탄탄대로를 걷던 그는 ‘괴물보다 더 괴물’ 같은 파트너 이동식을 만나 소용돌이에 휘말린다.
신하균과 여진구는 비밀 많은 만양에서 치열하게 진실을 추적한다. 두 사람은 인간의 복잡다단한 심리를 내밀하게 연기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내면의 가장 깊은 곳까지 짚어내는 두 사람의 섬세하고 힘 있는 연기가 심리 추적 스릴러의 진수를 선보일 것”이라며 ““괴물을 쫓는 두 남자의 뜨거운 추적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괴물’은 다음 달 19일 금요일 밤 11시에 첫 방송 한다.
<사진제공=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JTBC스튜디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