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연기자 고(故) 송유정이 오늘(25일)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소속사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 측은 이날 복수 매체를 통해 송유정의 사망 사실을 공식 인정했습니다.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그는 최근 극단적인 선택을 했는데요. 코로나19 여파로 장례식 및 발인에는 측근만 참석해 엄수될 예정.

고인은 화장품 브랜드 '에스티로더' 모델로 발탁돼 연예계에 데뷔했습니다. 이국적인 외모로 광고계 블루칩이 됐는데요.

해당 브랜드 외에도 맥심, KT 올레, LG 디오스, 더 바디샵, 배스킨라빈스 등 수많은 광고에서 활약했습니다.

송유정은 또 다수 드라마를 통해서도 팬들과 만났는데요. 그는 지난 2013년 방송된 MBC-TV '황금 무지개'를 시작으로 '소원을 말해봐', KBS-2TV '학교 2017'에 출연했습니다.

한편 송유정 빈소는 서울의료원 강남분원에 마련됐습니다.

<사진출처=송유정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