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상순이 아내 이효리를 대신해 근황을 전했습니다. 

이상순은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렸습니다. 사진에는 이상순과 이효리가 키우는 반려견의 모습이 담겨있었는데요.

반려견은 가만히 기댄채 왼쪽, 오른쪽으로 눈을 굴리고 있었습니다. 편안하게 쉬는 모습이 사랑스러웠죠.

네티즌들은 오랜만에 본 반려견의 모습에 반가워했습니다. “누구냐 너?”, “석삼이는 아니고 고실이 같다”, “구아나 아닌가요?” 등 강아지의 정체를 궁금해 하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효리는 지난해 9월, 모든 SNS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그는 “팬들과 소통하고자 하는 공간이었는데, 은근히 신경도 쓰이고 쉽지가 않다”고 이유를 전했습니다.

최근 슬픈 일을 겪기도 했죠.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는 지난해 12월 반려견 순심이를 하늘나라로 떠나보냈습니다. 팬들은 두 사람의 근황에 대해 궁금해했습니다.

이상순이 이효리를 대신해 근황을 전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는 종종 반려견 사진을 올리거나, 둘만의 사진을 공개해 팬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있습니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해 MBC-TV ‘놀면 뭐하니?’에서 싹쓰리, 환불원정대로 활동했습니다.

<사진 출처=티비리포트, 이상순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