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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앱을 통해 한 음식점을 이용한 손님의 리뷰가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지난 17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길고양이 때문에 별점을 테러한 한 손님의 리뷰가 게재됐습니다.

해당 손님의 리뷰에 따르면 자신은 해당 음식점을 자주 이용하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그러던 어느날 여느때와 같이 주문한 뒤, 음식을 받으려고 문을 여니 길고양이가 갑자기 들어온 것. 길고양이가 온 집안을 헤집고 다녔다고 하는데요.

그러면서 "3층인데 갑자기 들어왔을 거 같지는 않고 배달원분이 충분히 고양이가 옆에 있는 줄 아셨을 것 같은데.."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그는 "고양이가 손 못 쓰는 곳까지 가서 이 야밤에 119까지 불렀네요"라며 리뷰를 통해 하소연했는데요.

이에 해당 음식점 사장님은 "죄송합니다 고객님. 그런 일이 있으셨군요"라며 손님에게 사과했습니다. 그러면서 한 번 더 배달에 신경 쓰도록 하겠다며 다시 한번 사과했는데요.

이 내용을 접한 누리꾼들은 음식 리뷰와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다며 황당하다고 지적했는데요.

"음식 맛과는 상관없는 리뷰에 별점테러..배달원 질책에 119까지 대단하다", "저걸 가게 리뷰에 적는다고..?", "왜 가게에 가 말하는 거지?", "자영업하시는 분들 존경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연합뉴스,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