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소문' 신명휘 시장이 악귀 지청신의 숙주가 됐습니다.
17일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14회에서는 지청신(이홍내)이 신명휘(최광일) 중진시장을 살려내는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지난 방송에서는 신명휘가 김영님(김이경) 살해 진범으로 밝혀졌습니다. 조태신(이도엽)의 협박으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다 의식불명에 빠지고 말았는데요.
엎친 데 덮친 격, 지청신이 악귀 소환을 앞두고 죽음을 택해 충격을 안겼죠. 소문(조병규)은 지청신이 죽었다고 믿지 않았는데요. 지청신 안에 들어있던 악귀가 다른 인간에게 옮겨갔을 거라 생각한 것.
그 시각, 신명휘의 의식이 돌아왔는데요. 그의 눈앞에는 지청신이 모습을 드러냈죠. 신명휘는 "어떻게 된 거냐"라고 물었는데요. 지청신은 "내가 널 살렸지. 기억 안나? 살려달라고 날 불렀잖아"라고 답했습니다. 그렇게 서서히 선명휘를 숙주로 삼았는데요.
이후 두 사람은 "이제 우리가 서로를 지켜야 해"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소름돋게 했습니다.
<사진·영상출처=OCN '경이로운 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