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송수민기자] 영화 ‘미나리’(감독 정이삭)가 오는 3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미나리’는 지난 1980년대 미국 아칸소에서 채소 농장을 개척한 한국 가족의 이야기다.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미국 땅으로 떠나온 그들의 특별한 여정을 담았다.
다양한 배우들이 출연한다. 윤여정 외에도 한예리, 스티븐 연, 윌 패튼(Will Patton), 앨런 김(Alan Kim), 노엘 케이트 조(Noel Kate Cho)가 연기했다.
완벽한 연기 앙상블이 기대거리다. 주연 배우들은 보편적이면서도 특별한 한국 가족을 표현하며 할리우드를 매료시킨 것. 특히 윤여정과 한예리의 모녀 연기를 선보였다.
뜨거운 반응이 기대된다. ‘미나리’는 2020 선댄스 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을 받았다. LA, 보스턴, 시카고 비평가협회상 등 세계 주요 영화 협회상과 시상식에서 31관왕을 차지했다.
한편 ‘미나리’는 한국계 감독 리 아이작 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그는 ‘문유랑가보’(Munyurangabo)로 칸 국제영화제에 진출한 바 있다. AFI 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출처=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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