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출신 배우 심은진이 최근 혼인신고한 전승빈의 전처 홍인영 모친과 설전을 벌였습니다.

홍인영 어머니는 지난 13일 심은진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댓글을 달았는데요. 해당 게시물에는 심은진이 전승빈과 맞춘 결혼반지 인증 사진이 담겼습니다.

이와 관련, 홍인영 어머니는 "이혼 일주일 만에 해드렸다"며 "(딸이) 도망 나왔다"고 글을 적었는데요.

이를 접한 심은진은 "어머니 여기서 이러지 마시길 바란다"면서 "할 말이 많으셔도 참을 때가 있는 법인데 여기까지 오셔서 일 크게 만드셔봤자 따님도 힘들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저와는 그만큼 상관 없는 일이고 이미 받아들인 일이니 다른 추측이나 오해를 만드는 발언은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는데요.

그는 더불어 "어머니께서 보지 못했던 그간의 일들 중 심각했던 일들을 저를 몰랐을 당시 승빈 씨의 일을 알고 있었던 동료 배우들, 스태프들에게서 들었다"며 "그것들이 밖으로 꺼내어진다면 아마 더 심각한 이들이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심은진은 또 "지금 올린 글을 본인이 삭제해준다면 저도 기꺼이 별 문제 삼지 않고 있겠다"고 글을 끝맺었는데요.

이에 홍인영 어머니는 "(전)승빈이가 큰 일을 만들어서 세상에 내놨다"면서 "심각한 일들이 발생한 것 또한 그들이 좌초한 것, 심은진 씨 앞날이 환히 빛나시길"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앞서 심은진은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승빈과의 결혼을 직접 밝힌 바 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해 5월 종영한 MBC-TV '나쁜사랑'에 함께 출연한 인연으로 연인이 되었음을 알렸는데요.

이후 전승빈이 지난해 4월 홍인영과 이혼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여러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논란이 되자, 전승빈 측은 "이혼 확정만 지난해 4월이었을 뿐 2019년부터 별거하며 이혼을 준비했다"고 해명했는데요.

이 가운데 홍인영이 개인 인스타그램에 "할말하않"이라는 묘한 글을 올려 전승빈을 저격했다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홍인영 지인들 또한 "그의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축복해주고 싶지만 그러기엔 너무 많은 일들이 있었고 너의 아픔의 기간과 그들의 만남의 기간이 겹치는 건 소름"이라고 댓글을 남겨 논란에 불을 지폈습니다.

<사진출처=심은진, 홍인영 인스타그램,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