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가 윤서인이 독립운동가와 그 후손들에 대한 도 넘은 발언으로 물의를 빚었습니다.

윤서인은 지난 12일 자신의 SNS에 친일파 후손과 독립운동가 후손의 집을 비교한 사진을 게재했는데요.

세련된 외관을 자랑하는 친일파 후손의 집과 달리 독립운동가 후손의 집은 낡고, 허름한 모습이었습니다.

이에 윤서인은 "친일파 후손들이 저렇게 열심히 살 동안 독립운동가 후손들은 도대체 뭐한 걸까? 사실 알고 보면 100년 전에도 소위 친일파들은 열심히 살았던 사람들이고 독립운동가들은 대충 살았던 사람들 아니었을까"라고 본인의 생각을 밝혔는데요.

이후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그의 발언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높아졌습니다. 네티즌들은 "단순히 집 외형을 두고 열심히 살고 못 살고를 판단하나.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아오신 분들을 모욕하지 말라", "대충 살았다면 독립운동을 했을까", "저 정도면 귀하하고 좋아하는 나라에서 살면된다. 왜 한국에서 살면서 아둥바둥하냐"라고 비판했죠.

윤서인은 과거 일러스트를 통해서도 "나도 일제시대에 태어났다면 친일파가 되진 않았을까?"라는 문구를 넣어 비판을 받은 바 있는데요. 당시 그는 "친일파 지수를 테스트하는 웹진에 맞게 그림이 들어간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사진출처=윤서인 SNS,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