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나비가 아기의 성별을 공개했습니다.

나비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동안 꽁꽁 숨겨왔던 우리 아기 성별은. 주변에서 다들 딸인 것 같다고 했고. 지난번에 초음파 볼 때 아무것도 안 보였는데 이렇게 반전이 있을 줄이야"라고 적으며 아기의 성별이 '아들'임을 밝혔는데요.

나비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임신 20주 정밀 초음파 검사 깜짝 놀랄 성별의 반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나비의 초음파 검사를 진행한 의사는 아기의 성별에 대해 "아들"이라고 전했는데요. 이에 나비는 "네?"하고 깜짝 놀란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동안 궁금했던 성별을 알게 된 그는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집으로 돌아온 나비는 "딸인 줄 알았는데 아들이더라. 너무 놀랐다. 점쟁이 말이 맞았다. 아들 낳는다고 그랬는데, 환불 안 받으러 가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죠.

또 시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렸고, 시어머니는 "꿈이 아들일 것 같았다. 고마워 지호야"라며 며느리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는데요.

한편 나비는 지난 2019년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 지난해 12월 임신 소식을 알렸습니다.

<사진출처=나비 SNS,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