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우식이 유창한 영어 실력을 자랑했습니다.

최우식은 지난 8일 방송된 tvN ‘윤스테이’에 출연했습니다. 그는 픽업 담당으로, 윤스테이에 머물 외국인 손님들을 맞이했습니다.

한국어와 한국 영화를 공부하기 위해 한국에 온 호주와 네덜란드 손님을 맞았습니다. 

최우식은 호주 손님 케일럽에게 “한국말을 잘하더라. 언어에 굉장히 능통한 사람이 있지 않나”며 “그런데 저는 2개 국어는 못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왜냐면 전에는 영어로 생각하고 그대로 영어로 말했는데 지금은 한국어로 먼저 생각하고 영어로 번역해서 말한다”라고 전했습니다.

외국인 손님이 “그럼 꿈 꿀 때는 한국어로 꾸냐”고 물었습니다. 이에 최우식은 “예전에는 영어로 (꿈을 꾸곤) 했는데 지금은 한국어로 한다”고 답했습니다.

한편 최우식은 캐나다 국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12살에 가족들과 함께 캐나다로 이민을 가 국적을 취득했습니다. 지난 2010년 연기자가 되겠다는 꿈을 갖고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영상출처=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