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출신 배우 임시완이 데뷔 전 작성했던 과외 아르바이트 요청 글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모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7일 임시완 관련 게시물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게시물에는 임시완 개명 전 본명인 임웅재라는 이름으로 과외를 원한다는 내용이 담겼는데요.

그는 '제국의 아이들'로 데뷔하기 전 부산대학교 기계공학과 소속 대학생이었습니다. 부산 최고의 명문 중·고등학교에 진학해 상위권 성적을 유지한 건 이미 유명한 사실.

대학생 시절 임시완은 영어와 수학, 물리 과목 과외 아르바이트를 위해 이 같은 글을 작성했는데요.

그는 "연락 많이 많이 달라"며 "열과 성을 다해 가르치겠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네티즌들은 "이걸 찾아낸 사람이 더 신기하다", "과외 받았으면 얼굴 감상만 했을 듯", "저 외모에 공부까지 잘했다니 사기캐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임시완은 JTBC에서 '런 온'에서 주인공 기선겸 역을 맡아 열연 중입니다.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