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시간 안에 화이자 백신의 접종이 시작될 것이라고 11일(현지시간) 저녁 늦게 밝혔다.

미 식품의약국(FDA)가 화이자 백신의 긴급사용을 승인한 직후 트럼프 대통령은 24시간 안에 미국에서 최초 접종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FDA는 접종 연령을 16세 이상으로 정했다.

미국에서 화이자 백신의 1차 출하량은 290만회이며, 의료계 종사자와 장기요양병원의 노인들이 우선 접종 대상자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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