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은경이 세신사 직업에 이은 남편 거짓말로 역대급 반전을 이뤘습니다. 

신은경(강마리 역)은 지난 1일 방송된 SBS-TV '펜트하우스'에서 한 교정시설을 찾았습니다. 

이날 강마리는 해당 교도소에 근무 중인 교도관에게 돈 뭉치를 건네줬는데요.  돈을 확인한 교도관은 "오늘은 30분이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내뱉었습니다.  

그의 말에 강마리는 "갈수록 왜 이렇게 박하냐"고 화를 냈는데요. 교도관은 "도시락이나 까먹고 빨리 나와"라며 "걸리면 다 같이 죽는다"고 응수했습니다. 

이윽고 교도소 내 세탁실에 입장한 강마리. 그는 진수성찬 도시락을 테이블에 세팅한 채로 미모 점검에 열을 올렸는데요. 

잠시 후 정체를 알 수 없는 한 남자가 세탁실로 들어섰습니다. 해당 남성의 등장에 강마리는 "여보"라고 포옹했죠. 

그러면서 "얼굴이 왜 이렇게 많이 상했느냐"면서 "보고 싶어 미치는 줄 알았다"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30여분 후, 교도소에서 나온 강마리는 "30분에 차 한 대 값 날렸다"며 "뭐 그러려고 빡세게 돈 버는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엉망이 된 메이크업을 수정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간 강마리 남편은 사업차 두바이에 있는 것으로 소개됐는데요. 남편의 반전 거취가 공개되면서 이들 부부의 비밀에 더욱 큰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사진출처=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