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지호기자] KBS-2TV 새 드라마 '디어엠'(Dear. M) 측이 싱그러운 청춘 로맨스의 탄생을 예고했다.
'디어엠'(극본 이슬, 연출 박진우·서주완) 측은 1일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박진우PD는 "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의미 있는 작품으로 남길 바란다"고 애정을 표했다.
박혜수는 선한 오지라퍼 마주아 역을 맡았다. 이날 "만나뵙게 돼 설레고 기분이 좋다. 모두 몸 건강히 행복하게 마무리했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재현은 차민호 역으로 첫 연기 도전에 나선다. 그는 "모두 함께 재밌게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노정의는 서연대 응원단 센터 서지민 역을 담당한다.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배현성은 박하늘 역으로, 노정의와 커플 연기를 펼친다.
'디어엠' 측에 따르면, 박혜수와 재현은 일명 '찐친 케미'를 선보였다. 극중 마주아와 차민호는 12년 절친. 허물없는 관계를 능청스럽게 소화했다.
동시에 두 사람은 이성 간의 미묘한 텐션도 표현했다. 코믹과 설렘이 오가는 자연스러운 호흡으로 분위기를 달궜다.
'디어엠' 제작진은 "캠퍼스 낭만을 느낄 수 있었던 대본리딩이었다. 가슴 뛰는 것에 전부를 거는 대학생들의 이야기가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디어엠'은 청춘 로맨스 드라마다. 서연대 커뮤니티 주인공 'M'을 찾으며 핑크빛 추리를 펼치는 이야기다. 내년 상반기 첫 방송 예정이다.
<사진제공=몬스터유니온, 플레이리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