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 유튜버 쯔양이 복귀 이유를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쯔양은 지난 23일 아프리카TV를 통해 생방송을 진행했습니다. 방송 시작 15분 만에 200만 원 어치의 별풍선 후원을 달성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쯔양은 총 13만개가 넘는 별풍선을 후원받았습니다. 약 1500만 원을 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쯔양은 이날 생방송 대기 화면에 자신이 “절대 돌아오지 않겠다”고 답글을 달았던 화면을 비췄습니다.
쯔양은 민망한듯한 표정으로 “댓글 쓰신 분의 말이 맞았다”며 등장했습니다. 이어 “근데 한 달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앞으로 말 함부로 안 뱉으려고 한다”며 “머릿속에서 열 번 고민하다 얘기하겠다. 감정적으로 얘기하지 않겠습다”고 전했습니다.
쯔양은 라면 먹방을 선보였습니다. 이때, 자신의 복귀 이유에 대해 “여러 이유가 있지만 돈 때문에 복귀한 것도 맞다”며 “한 달에 식비가 500만원에서 600만원 정도 나온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쯔양이 돈 때문에 복귀했다고 하시는 분들, 틀린 말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저는 그분들보다 더 많이 기부하고 좋은 곳에 쓰고 살 거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쯔양은 지난 8월 ‘뒷광고 논란’을 맞았습니다. 이에 그는 은퇴를 선언한 바 있습니다.
<사진출처=아프리카TV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