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전우회 관련 SNS에 SM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 '에스파'(aespa) 홍보 글이 올라왔습니다. 

해병대 출신 한 트위터리안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좋은 소식이다"며 "유철 동기 여식이 걸그룹으로 드디어 데뷔한다"고 글을 남겼는데요. 

이어 "그동안 연습생으로 고생한 것 잘 참고 이겨내서 대견하다"고 관련 기사 링크를 첨부했습니다. 

해당 기사는 '에스파' 멤버 카리나의 데뷔를 알리는 내용. 트위터 글 내용에 따르면 카리나 부친은 해병대 출신인 것으로 보이는데요. 

동기 자녀의 가수 데뷔를 축하하는 해병대 전우의 글에 다수 네티즌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앞서 '에스파'는 지난 17일 데뷔곡 '블랙맘바'(Black Mamba)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데뷔했습니다.

'블랙맘바'는 시그니처 신스 사운드와 강렬한 베이스를 바탕으로 한 파워풀한 댄스곡. 주문을 외우는 듯한 캐치한 훅이 특징인데요. 

카리나는 데뷔를 앞두고 "아직 실감이 안 난다"면서 "부담도 되지만 좋은 곡, 좋은 무대 빨리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더 크다"고 말해 기대를 모았습니다.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트위터, 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