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acebook Pixed code*/ /* /facebook Pixed code*/
故 구하라, 11월 24일 1주기…"사랑해, 언제나 행복해"

[Dispatch=오명주기자] 2020년 11월 24일. 가수 故 구하라가 세상을 떠난 지 1주기가 됐다. 

이날 구하라는 혼자가 아니었다. 그녀의 팬들은 지난 23일부터 서울 지하철 강남구청역에 추모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고인을 추억하기 위해서다. 광고에는 “하라야 사랑해, 언제나 행복해”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다시 보지 못하는 구하라를 그리워 했다. 

故 구하라는 지난 2008년 카라로 데뷔했다. ‘루팡’, ‘스탭’, ‘미스터’, ‘프리티 걸’, ‘맘마미아’, ‘점핑’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 잡았다. 

2016년 해체 후 솔로 가수로 활발히 활동했다. 일본에서는 솔로 데뷔 싱글 ‘미드나잇 퀸’을 발매하고 그 누구보다도 열심히 살았다. 

고인의 삶은 순탄치만은 않았다. 구하라는 생전 전 남자친구 최종범과 소송 중이었다. 최종범을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상해·협박 등 혐의로 고소했다.

최종범은 최종적으로 징역 1년 실형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연예인인 것을 악용, 언론을 통해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것은 죄질이 좋지 않다"고 강조했다.

49재가 지난 직후인 지난 1월, 절도 사건에도 휘말렸다. 신원 미상의 남성이 구하라의 집에 침입해 고인의 개인 금고를 훔쳐갔다. 

범인은 면식범으로 추정된다. 먼저, 도어락 비밀번호를 알고 있었다. 현관 진입에 실패하자 경로도 바꿨다. 심지어 금고의 위치까지 알고 있었다. 

안타깝게도 아직 범인을 잡지 못했다. 용의자는 대략 175±5cm 내외로, 서로 다른 원단이 이어진 상의 점퍼를 입고 있었다. 비니를 썼고, 안경도 착용했다. '다이얼'로 끈을 조절하는 신발을 신고 있었다.

지난 3월, 故 구하라의 친오빠는 ’구하라법’ 입법을 청원하기도 했다. 20여 년 가출한 친모가 구하라의 재산을 상속받는 게 부당하고, 이를 막아야 한다는 것.

현행 민법에 따르면, 자식과 배우자 없이 사망한 구하라의 경우 상속권자는 친부모다. 친부와 친모가 각각 절반씩 상속받는다. 친부는 자신의 몫을 오빠에게 양도했다.

상속지분 양도에 따라, 재산은 모친과 오빠가 5:5로 나누게 된다. 하지만 구하라 오빠는 이에 대해 이의를 제기,상속재산분할 심판청구 소송을 진행 중이다.

한편 구하라는 지난해 28년 짧은 생을 마쳤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기 성남시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공원에 영면해 있다.

<사진=디스패치DB>


HOT PHOTOS
NEWS
more news
PHOTOS
[현장포토]
"이래서, 은진천사"…안은진, 코 찡긋 미소
2024.04.19
[현장포토]
"여심을 위로해"…전성우, 비주얼 사제
2024.04.19
[현장포토]
"각 잡고 섹시"…김윤혜, 매혹적인 거수경례
2024.04.19
[현장포토]
"범.접.불.가"…안은진, 시크 아우라
2024.04.19
[현장포토]
"남자도 러블리"…쇼타로, 자체발광 출국
2024.04.18
[현장포토]
"비주얼이 CG"…원빈, 완벽한 얼굴
2024.04.18
more photos
VIDEOS
31:49
[LIVE] 투모로우바이투게더·라이즈·박보검, "뮤직뱅크 in 벨기에 출국" l TXT·RIIZE·PARK BOGUM, "Depart for MusicBank" [공항]
2024.04.18 오후 10:07
03:09
박보검, "뮤직뱅크 in 벨기에 출국" l PARK BOGUM, "Depart for MusicBank" [공항]
2024.04.18 오후 09:38
03:06
라이즈, "뮤직뱅크 in 벨기에 출국" l RIIZE, "Depart for MusicBank" [공항]
2024.04.18 오후 09:01
more vide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