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전문 남성태 변호사가 상간자 소송에서 인정 받는 결정적 증거 수집 방법을 알려줍니다. 

남 변호사는 오는 23일 방송되는 채널A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에 스페셜 MC로 출연합니다.

이날 사연자는 자신의 남편이 무려 10년 간 직장 내 오피스 와이프와 불륜을 저지른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는데요. 복수를 꿈꿨지만 결정적인 증거 확보에 어려움을 느꼈습니다. 

이에 개그맨 이용진은 "증거를 찍었는데 얼굴이 선명하지 않으면 효력이 없느냐"고 질문했는데요. 

남 변호사는 "실제 진행되는 사건에서도 CCTV 같은 걸 증거로 확보하는데 본인이 보기엔 그 사람이어도 판사가 보기엔 헷갈릴 수 있다"며 "그래서 증거로 사용 못하는 사례도 실제로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들은 방송인 홍진경은 "혹시 장비 같은 것 추천해주실 수 있으시냐"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남 변호사는 "휴대폰으로도 충분한 것 같다"면서도 "다만 아까 말씀드렸듯 CCTV는 화질이 떨어져서 그것만으로는 증거 불충분이 되기도 한다"고 재차 알렸습니다. 

그는 더불어 "상간자 소송의 중요 쟁점은 배우자가 있는 사실을 알았는지, 부정행위를 하는 모습이 담긴 증거가 있는지다"면서 "사진만 제대로 찍어도 충분히 증거가 되지만 실제로 그런 현실을 접하면 경황이 없어 못 찍기도 한다"고 덧붙였는데요.

MC들은 그의 설명에 탄식했습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제대로 된 증거 사진을 남겨야 한다는 점에 대해 안타까워했는데요. 

역대급 분노 사연과 함께 상간자 소송에 필요한 증거 수집법이 언급될 예정이어서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습니다. 

한편 해당 사연은 23일 밤 10시 채널A에서 방송됩니다.

<사진출처='채널A'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