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원 KBS 아나운서가 육아 휴직 이후 일 년 만에 복직한 소감을 전했습니다. 

정 아나운서는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수 사진을 올렸습니다. 

그는 "복직하고 첫 주는 재후가 너무 울어서 다시 돌아가야 하나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히 일주일 만에 잘 적응했다"고 멘션을 남겼는데요. 

이어 "꼭 일 년 만에 다시 돌아온 녹화장"이라며 "선배님들과 도란도란 함께 해 더 좋았던 날"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속 정 아나운서는 KBS-2TV '불후의 명곡' 녹화에 참석했는데요. 환한 미소 속 손으로 브이(V) 자를 그려보이는 등 들뜬 마음을 나타냈습니다. 

무엇보다 그는 몸매가 드러나는 시스루 상의에 블랙 원피스를 입고 여전한 미모를 자랑했는데요. 

출산 후 복직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아름다운 외모를 유지, 부러움을 자아냈습니다. 

앞서 정 아나운서는 지난해 4월 소준범 영화 감독과 백년가약을 맺었습니다. 올해 1월 아들을 출산했는데요. 

결혼 과정에서 소 감독의 부친이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 소진세 회장이라는 게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사진출처=정지원 아나운서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