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출신 김동성(41)이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할 예정입니다.

지난 20일 첫 방송된 ‘우리 이혼했어요’ 방송 말미에는 김동성의 모습이 담긴 예고편이 공개됐습니다.

예고편에서는 ‘베일에 싸인 세 번째 전 남편’, ‘국가대표 양육비 배드파더스’라는 자막과 함께 어디론가 향하는 김동성의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앞서 김동성은 지난 2018년 12월 전 부인과 결혼 14년 만에 이혼한 바 있습니다. 이혼 당시 김동성은 매달 양육비를 지급하기로 약속했죠. 

그러나 양육비를 주지 않아 지난 4월 ‘배드파더스’ 사이트에 신상이 등재됐습니다.

‘배드파더스’는 이혼 후 자녀를 키우는 양육자에게 양육비를 주지 않는 부모의 얼굴과 이름, 주소, 나이 등 신상을 공개하는 온라인 사이트입니다. 

이후 김동성은 전 부인에게 양육비 일부 지급, 향후 의무와 책임을 다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10월 김동성의 이름은 ‘배드파더스’에 다시 올려졌습니다.

김동성의 출연 예고에 많은 네티즌들은 “그가 전 부인과 함께 나올까”, “양육비와 배드파더스에 대해 해명할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우리 이혼했어요’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됩니다.

<사진출처=TV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