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신혼부부가 황당한 사견을 겪었습니다. 신혼집에 들어가자마자 까나리액젓 테러를 당했는데요.

20일 SBS ‘8뉴스’가 해당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신혼부부는 울산 혁신도시의 한 아파트를 계약했습니다. 하지만 집을 팔기로 계약한 뒤 집값이 계속 오르자 집주인이 추가 금액을 요구했죠.

부부는 이를 거절하자 집주인이 집을 비우면서 집안 곳곳에 까나리액젓을 뿌렸는데요.


신혼부부는 잔금을 치른 날 해당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전 주인이) 환풍기 커버에 까나리 액젓을 부어놓고, 다시 끼워놨다”며 “보니까 노란색 액체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뿐 아닙니다. 매수인은 집안 곳곳에는 온도조절기가 떨어져 있었고 벽과 걸레받이에는 도구로 내려친 듯한 흔적도 목격했습니다. 

이들 부부는 2달 전 5억 원에 아파트를 계약했습니다. 이들은 집주인의 증액 요구를 거절한 것이 원인이라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해당 내용 영상으로 보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