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써니가 진솔한 일상을 공개합니다.

오는 20일 선공개된 tvN 예능 '온앤오프'에서는 자신의 롤 모델이라는 보아를 집으로 초대한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두 사람은 함께 준비한 저녁 식사를 먹으며 평소 말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나눕니다.

음식을 먹던 보아는 "탄수화물을 기피하는 나에게 (만든 음식) 너무 딱이야"라고 말했는데요. 이에 써니는 "언니는 항상 관리하죠?"라고 물었는데요.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은 보아는 "20대 친구들과 춤을 춰야하니까."라며 한 화면에 같이 담긴다는 부담감이 있다고 답했는데요.

노래를 안 하냐는 보아에 질문에 써니는 노래 부르는 것이 항상 마음의 숙제처럼 남아있다고 했는데요.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다는 써니는 "원하는 것과 할 수 있는 것이 안 맞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을 했다고.

보아가 선배로서 어떤 조언을 해줄지 눈길을 끄는 가운데, 데뷔 후 늘 밝아 보였던 써니의 속마음에 많은 팬들이 응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써니 하고 싶은 거 다 해", "써니 목소리는 소시 보컬 중심축 중 하난데..", "너무 마음의 짐처럼 생각 안 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써니의 일상을 그린 '온앤오프'는 오는 21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됩니다.

<사진·영상 출처=tvN 예능 '온앤오프' 네이버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