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2월 중순부터 다소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이할 가능성이 높아졌는데요.
20일 기상청이 매주 발표하는 장기예보 중 '1개월(11월30일~12월27일) 전망'에 따르면 오는 12월 14일부터 27일 사이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게되는 건데요.
다만, 이 '많은 눈'은 서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성탄절이 포함된 12월 21일~12월 27일의 경우,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 변화 폭도 클 것으로 예측했는데요.
둘째 주(12월7일~12월13일) 평균기온은 평년(1.4~3.4도)과 비슷하겠고, 주 강수량은 평년(2.2~7.7㎜)과 비슷하거나 적겠습니다.
셋째 주(12월14일~12월20일) 평균기온은 평년(-0.1~2.1도)과 비슷하거나 낮겠고, 주 강수량은 평년(1.2~3.6㎜)과 비슷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마지막 주(12월21일~12월27일) 평균기온은 평년(-0.3~1.9도)과 비슷하거나 낮겠고, 주 강수량은 평년(1.0~4.2㎜)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진출처=기상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