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토트넘 팬들에게 영화 '기생충', BTS '다이너마이트'를 추천했습니다.
멕시코전과 카타르전에서 2도움을 기록한 뒤 토트넘에 복귀한 손흥민은 뒤늦게 'EPL 10월의 선수상' 트로피를 받았는데요.
그가 이달의 선수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앞서 2016년 9월과 2017년 4월 'EPL 이달의 선수'에 선정된 바 있는데요.
손흥민은 이 자리에서 토트넘 공식 트위터 계정 라이브로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토트넘 에이스답게 많은 질문이 쏟아졌는데요.
한국 영화를 추천해달라는 요청에 손흥민은 '기생충'을 소개했습니다.
좋아하는 가수와 노래가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는 'BTS', 또 이들의 곡인 '다이너마이트'를 언급했는데요.
'민트 초콜릿을 좋아하느냐'는 물음에는 "한국에서도 중요한 질문이다. 나는 중립적"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죠.
'팬들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1∼10점으로 말해달라'는 요청에는 '11점'이라고 센스있게 답했습니다.
<사진출처=토트넘, 영화 '기생충' 스틸컷, 빅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