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브랜드 질샌더와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발매한 유니클로 상황이 화제다.

유니클로는 13일 질샌더와 콜라보 제품을 온오프라인으로 발매했다. 이후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재 유니클로 상황'이라는 글로 서울 시내 곳곳 매장의 상황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한 네티즌은 "시국이 시국인지라 웨이팅 별로 없겠지 하고 명동점 오픈 30분 전에 갔는데 300-400명이 기다리고 있더라"며 "그냥 집에 가야겠네요"라고 엄청난 줄에 놀랐음을 전했다.

여러 커뮤니티에 따르면 명동점 외에 신사점, 잠실 롯데월드타워점 앞 상황도 비슷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네티즌은 이미 텅텅 비어버린 행거를 찍어 치열했던 현장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다. 온라인 역시 전제품 품절로 알려졌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누가 사나 했는데 다 갔네요", "씁쓸하다", "저렇게 줄까지 서서 사야하나", "안 사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