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카이가 현대자동차 신차 광고 모델로 출연한 가운데 한 담당자의 SNS 글이 관심을 얻고 있습니다. 

카이는 지난 1일 공개된 올 뉴 투싼((TUCSAN) 버추얼 쇼케이스 광고 영상에 등장했습니다. 

영상 속 그는 '에스파' 카리나와의 안무 퍼포먼스는 물론, 신차를 배경으로 한 독무로 시선을 압도했는데요. 

신비하면서도 특색 있는 배경 속에 완벽에 가까운 댄스로 한 편의 뮤지컬 같은 광고를 완성했습니다. 

이 가운데 카이와 함께 작업한 것으로 유추되는 현대자동차 마케터 A 씨가 광고 촬영 후기를 남겼는데요.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야 이런 거 기획하는 게 일이라지만 카이도 3일 촬영 동안 발목이 안 좋아 고생 많이 했다"며 "사전 연습까지 치면 최소 한 달은 연습하지 않았을까 싶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카이 일정이 아침부터 새벽까지 진짜 빡셌다"면서 "엄청 힘들어보이다가 슛 들어가면 텐션 올리고 하는 모습이 정말 프로답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는데요. 

A 씨는 또 "나보다 한참 동생인데 많이 배웠다"며 카이의 프로다운 태도를 칭찬했습니다.  

그는 더불어 "결국 오래 나의 성과는 카이에게 달렸다"면서 "카이 믿고 천만뷰 간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는데요. 향후 해당 광고의 성과에 관심을 집중시켰습니다. 

한편 카이가 출연한 현대자동차 올 뉴 투싼 버추얼 쇼케이스 영상은 공개 15시간 만에 조회수 41만 뷰를 넘어섰습니다. 

<사진출처=카이 인스타그램, 온라인 커뮤니티, '현대'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