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골목식당'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덮죽'을 표절한 업체가 상표권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YTN 보도에 따르면 이동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산업통상자원중기벤처기업위원회)은 "올카인드코퍼레이션이 경북 포항 신촌's 덮죽 메뉴를 표절한 상표권 출원을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만약 해당 업체가 상표권 출원 취하 신청을 하지 않을 경우 내년 3월 특허청 심사가 진행된다. 이와관련 이동주 의원은 "표절이 명백한 상표권 출원에 대해서는 특허청이 적극적으로 조치를 취해 표절 피해자의 고통을 하루라도 빨리 해소토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같은 소식에 네티즌들은 "법적인 조치가 시급하다", "조용해질때까지 기다렸다가 상표 사용하는거 아니야?", "고소해라", "은근슬쩍 지나가기를 기다린거구만", "골목식당측과 백종원 대표가 힘써주셨음 좋겠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최근 강남에 오픈한 프렌차이즈 '덮죽덮죽'이 포항 덮죽집을 표절했다는 의혹이 이어졌다. 이에 포항 덮죽집 사장님은 "다른 지역에 덮죽집을 오픈하지 않았다"며 입장을 밝혔다.논란이 커지자 프렌차이즈 덮죽덮죽은 공식입장을 통해 "수개월의 연구와 노력을 통해 덮죽을 개발하신 포항의 신촌’s 덮죽 대표님께 너무 큰 상처를 드렸다"며 사업 철수를 약속하기도 했다.김현서 : reporter@topstarnews.co.kr / 취재 및 보도 Reporter@TopStarNews.co.krCopyright ⓒ 톱스타뉴스(www.TopStarNews.Net)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본 기사는 톱스타뉴스에서 제공하며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