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모델 야노 시호가 미국 하와이로 이주한 배경에 대해 털어놨습니다. 

야노 시호는 최근 일본의 한 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유산의 아픔을 고백했는데요. 야노 시호는 "40세 무렵에 유산을 한 번 경험했다"며 "이후 앞으로의 인생과 10년 후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 봤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일본에서 여느 때처럼 10년을 보내는 것보다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며 성장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는데요.

야노 시호는 또 "딸의 초등학교 입학도 하와이 이주를 결심한 계기가 됐다"면서 "남편 이직도 타이밍이 딱 맞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격투기 선수 추성훈-야노 시호 부부는 지난 2018년 4월 하와이 이주 소식을 전한 바 있습니다. 

이를 두고 팬들 사이에서는 "야노 시호가 사랑이 양육 방식 탓에 큰 비난을 받은 게 하와이 이주 배경"이라는 추측이 불거졌는데요. 

당시 야노 시호는 한 일본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자리에서 훈육 없는 육아를 한다고 밝혀 많은 질타를 받았습니다.  

한편 야노 시호는 지난 2009년 추성훈과 결혼해 슬하에 딸 추사랑을 두고 있습니다. 이들 가족은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으로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사진출처=야노 시호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