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게시글은 제휴사인 ‘3분’의 컨텐츠입니다. 본지 편집 방향과 무관합니다.>

언제부터인지 기억나지 않지만, 손가락 사이가 울긋불긋해 지면서 물집이 생길 때가 있다. 대부분 처음에는 가벼운 주부습진이려니 생각하고 별다른 신경을 쓰지 않곤 한다. 하지만 이 물집은 점점 커지는가 하면 여러 개의 수포가 형성된다.

여기에 건조함과 함께 심한 가려움증이 더해지며, 피부 껍질이 벗겨지고 갈라져 피가 날 수도 있다. 손뿐만이 아니라 발에 생기기도 한다. 그렇다면 손발에 생기는 이 물집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오늘은 퀴즈를 통해 이 피부 질환의 명칭과 발생 원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손발에 생긴 작은 물집 때문에 가려움증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있다. 무좀이나 주부습진 등으로 여겨 치료약을 발라도 별 소용이 없다면 한포진일 가능성이 크다. 피부과에서 한포진으로 진단받으면 대개 생소해한다. 발병 부위나 초기 증상이 무좀, 주부습진과 비슷해 환자 스스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한포진은 주로 손바닥이나 발바닥에 생긴다. 손가락 측면이나 손가락과 발가락 끝 부분에 발병하기도 한다. 직경 1mm 정도의 작은 물집이 생겨 호전됐다 악화하길 반복하는데, 쉽게 터지지 않으며 가려움증과 통증을 동반한다.

별다른 마찰이 없었는데도 손발에 물집이 생기는 한포진. 발병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스트레스를 받을 때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인에 특화된 피부질환이라고 해도 될 만큼 정신적 스트레스가 피부의 주된 악화요인으로 작용하며, 치료 과정에서도 스트레스의 강도가 치료 경과에 큰 영향을 주는 경우들이 많다.

따라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외에도 날씨가 덥거나 자극물질로 인한 알러지, 흡연, 경구피임약 복용 등이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손발에 땀이 많은 다한증 환자에게도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3주가량 지나도 저절로 없어지지 않는다면 피부과 진료를 받는 게 좋다.

외부와의 접촉이 가장 먼저 이루어지는 곳이 손. 그만큼 다양한 피부질환이 많이 발생한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습진이다. 한포진과 주부습진은 손 습진의 일종이지만, 약간 다른 증상을 나타낸다. 대체로 두 질환은 염증과 가려움증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그러나 한포진의 경우 미세한 크기의 수포가 다수 발생하여 군집을 형성하는 것이 주부습진과 구별되는 점이다. 이 수포는 점점 탁해지고 터트릴 시 급격히 번진다. 그래서 자가치료는 절대 금물이다. 또한, 한포진은 심한 가려움이 발생하기 전에 따가움을 동반한다는 점이 다르다.

한포진이 생겼을 때 가렵다고 긁으면 세균 감염을 일으킬 확률이 높다. 2차 감염으로 인해 극단적으로는 패혈증까지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이럴 때는 냉찜질을 통해 가려움을 줄여야 한다. 이것으로 해결되지 않으면, 항히스타민제가 가려움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손을 너무 자주 씻는 버릇도 좋지 않다. 씻을 때는 순한 비누와 미지근한 물로 손을 잘 닦은 뒤 연고나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주는 것도 중요하다. 기름진 음식이나 흡연, 음주는 피부 염증을 촉진해 한포진에 악영향을 미치므로 주의하자.

앞서 언급한 한포진이 생기는 원인 중 하나는 바로 스트레스다. 따라서 예방법 역시 면역력을 강화하는 게 우선이다. 피로누적과 스트레스로 인한 체력, 면역력 저하는 한포진을 발생, 악화시킬 수 있다. 한포진에 좋은 면역력 강화 음식은 녹색 채소, 과일, 콩 등이 있다.

녹색 채소에는 강력한 항산화와 항암 효과가 있어 피부의 면역기능을 높여준다. 각종 영양소와 비타민이 들어 있는 사과, 배, 딸기 등은 유해산소를 제거하고 비타민 A가 풍부해 면역력을 강화시켜준다. 콩이나 생선, 달걀 등 무기질이 풍부한 단백질 식품 섭취 역시 한포진 예방에 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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