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의 한 아파트에서 충격적인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한 20대 남성이 “자신과의 만남을 거절했다”는 이유로 여성의 집에 찾아가 사제폭탄을 터트린 것인데요. 

경찰에 따르면, 그는 지난 17일 전주시 덕진구의 한 아파트에서 폭탄을 터트렸습니다. 은박지에 사제 폭발물을 만들어 여성의 집을 찾은 것인데요. 

경찰은 “남성은 여성이 거주하는 아파트에 찾아갔고, 여성의 아버지가 나오는 것을 보고 윗층 계단으로 올라가 폭발물을 터트렸다”고 설명했습니다. 

폭탄은 터졌고, 남성은 왼쪽 손목 일부가 절단됐는데요. 실제로 아파트 주민들이 당시 큰 굉음을 들었다고 합니다. 유리창이 깨지기도 했는데요. 

경찰에 따르면, 그는 앞서 인터넷을 통해 폭발물을 구입했습니다. 이를 자신이 직접 만들어 여성의 집으로 찾아간 것인데요. 

해당 남성과 여성이 정확히 어떤 관계인지는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는데요. 경찰은 “여성이 만남을 거부해 이와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출처=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