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오른 이근 대위.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 올렸던 사과 영상을 모두 삭제했습니다.

해당 논란이 일단락되면서 서둘러 흔적 지우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는 의견이 있는데요. 하지만 연이어 의혹이 터지면서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상태입니다.

17일 유튜브 '이근대위 ROKSEAL' 채널에는 최근 이근 씨가 '200만 원 빚투'(채무불이행) 논란과 관련해 올렸던 사과 영상이 모두 삭제됐습니다.

지난 2일 현직 소방관인 A 씨는 "2014년 이근 씨가 200만 원을 빌려놓고 갚지 않았다"고 주장했는데요. 

이에 대해 이근은 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이근 대위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려 채무 변제 논란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그러자 A 씨는 "이근 씨의 해명에는 거짓이 많다"라며 폭로에 나섰는데요. 

A 씨의 잇따른 폭로 이후 입장을 밝히지 않던 이근 대위는 5일 유튜브 계정에 'A의 명예가 회복됐으면 좋겠습니다'란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이후 상호 합의를 한 것으로 알려진 뒤 이근은 유튜브에서 사과 영상을 바로 삭제했습니다.

이근 대위는 자신의 성추행과 관련한 해명 영상 또한 삭제했습니다.

유튜버 김용호 씨는 지난 1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근은 성추행 전과자"라고 폭로했는데요.

이에 이근 대위는 자신의 유튜브에 "2018년 공공장소, 클럽에서의 추행 사건으로 벌금 200만 원을 받은 사실은 있지만, 자신은 실제 성추행을 하지 않았다며 억울하다"는 입장의 해명을 한 바 있습니다.

방송가 또한 논란을 거듭하는 이근 대위 지우기에 한창인데요. MBC '라디오스타', SBS '집사부일체', 카카오TV '톡이나할까' 등 이근이 출연한 프로그램들은 이근의 방송분을 지우고 있는 상황.

JTBC '장르만 코미디' 측도 이근이 출연한 '장르만 연예인' 에피소드 분량을 편집하기로 했으며, SBS '정글의 법칙'도 이근의 출연 분량 편집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이근 대위는 각종 논란에 아랑곳하지 않는 듯 SNS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유튜브 채널 '이근대위 ROKSEAL', 이근 대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