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인성 좋기로 소문난 걸그룹 구구단 멤버 김세정의 남다른 패션이 화제다.
지난 29일 김세정은 인스타그램에 맨투맨 티셔츠를 입은 사진을 공개하며 "제가 입고 있는 맨투맨은 시각장애인 '정선우'군의 꿈을 이뤄주기 위한 지원금을 모으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맨투맨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김세정은 "맨투맨 판매 수익 중 50%를 정선우 군이 있는 인천 광명원에 기부를 한다"라며 "투명하고 공정한 기부문화를 위해 후원협약서도 제작했다고 한다"고 자세히 설명하며 팬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좋은 의미의 캠페인이다. 동참하겠다", "인성, 외모, 실력 모두 최고", "마음 씀씀이와 멋진 소비에 감탄했다", "선한 영향력 멋지다"며 뜨거운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김세정은 지난 2016년 Mnet '프로듀스 101'을 통해 '아이오아이'로 데뷔했으며, 현재는 구구단 멤버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