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혜진기자] 새로운 모바일 뮤직쇼가 탄생했다. 확장현실(XR)을 이용한 라이브 뮤직쇼 'Party B'가 첫 방송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Party B'는 네이버 NOW.가 새롭게 선보인 모바일 뮤직쇼다. 지난 28일 첫 방송 했다. NCT 127, 있지, 송가인, 청하, 트레저, AB6IX, 슈퍼주니어-D&E, 크러쉬, 제시 등이 출연했다.
감각적인 스테이지가 돋보였다. 확장현실(XR) 기술을 통해 가상의 스테이지를 구현했다. K팝 아티스들은 XR 무대에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크러쉬는 "제가 부른 '오하이오'와 XR 배경이 너무 잘 어울렸던 것 같다”며 “특히 무대에 난간 등이 생동감이 있게 표현돼서 진짜 같았다"고 감탄했다.
그뿐만 아니다. 새로운 방식의 양방향 라이브를 진행했다. 아티스트와 팬들이 채팅과 댓글을 통해 실시간으로 소통한 것.
아티스트들은 직접 NOW에 접속해 팬들과 실시간 채팅에 참여했다. 팬들이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방송 직후 높은 화제성을 입증했다. 'Party B'는 첫 방송에서 총 40만여 명이 시청했다. 이날 달린 댓글의 수는 총 14만 개, 시간당 최대 4만 개를 기록했다.
생방송 시간 동안 네이버 포털에서 10대, 20대 급상승 검색어 순위 1위에 올랐다. 트위터에서도 '네이버 NOW'를 비롯한 관련 키워드가 4만 건 이상 언급됐다.
'Party B'는 다음 달 5일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저녁 9시에는 이특과 신동이 호스트로 출연한다. 빌보드 K팝 차트를 리뷰한다.
매월 말에는 한 달 동안 빌보드 K팝 차트에 이름을 올린 아티스트들을 소개한다. XR라이브 스테이지에서 생동감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Party B'의 첫 방송은 다음 달 1일부터 4일까지 오전 8시에 네이버 NOW.를 통해 다시 즐길 수 있다.
<사진제공=네이버 NO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