핏블리에 이어, 타락한 미국 헬창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BODA'에서는 "난생처음 뿌링클, 치즈볼을 먹어보고 타락한 미국헬창"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 했는데요. 

생전 처음 속세의 맛을 본, 미국 헬창 기성앤더슨(aka 덕순이). 그는 미국에서는 국가대표까지 선발됐던 육상선수라고 하는데요. 

지금도 트레이너, 모델 등 다양한 일을 하며 몸을 괴롭히고 있다고 합니다.

헬스와 육상만 10년 했으며, 그전에는 수영과 다이빙 등 다양한 운동을 했다고 하는데요. 특히 그는 피해야 할 음식이 있냐는 질문에서 탄수화물을 꼽았습니다.

뿌링클을 한 번도 먹어보지 않았다는 그. 또한 치즈볼은 들어보았지만 뿌링클은 난생처음 들어본다고 합니다.

이어진 뿌링클 먹방. 뿌링클을 한 입 먹은 그는 "한국 사람들 천재 같아요"라며 감탄했는데요.

다음으로 이어진 치즈볼 먹방. 그는 너무 맛있었는지 말도 하지 않고 웃기만 합니다.

이어 "왜 저한테 이걸 알려주십니까"라며 뿌링클을 먹을 때 와는 비교 되지 않을 만큼 격한 반응을 보여줬는데요.

그는 최악의 다이어트 음식일 것 같다고 말하며, 아쉬웠는지 하나 더 먹기도 합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치즈볼 최근에 처음 먹어봤는데... 진짜 살아갈 가치가 있는 맛이더라..", "이거 싫어하는 사람 못봄"이라는 반응이었습니다.

한편 원조 타락헬창 핏블리는 해당 영상에 댓글을 달며 흡족함을 드러냈는데요.

핏플리는 "타락한 미국헬창이 있다고 해서 찾아왔습니다. 치즈볼이 미국까지 굴러가네요. 흡족합니다.(떼굴데굴)"이라고 남겼는데요.

이에 누리꾼들은 치즈볼이 나오는 곳이라면 어디든 등장하는 거냐며 귀엽다고 반응하기도 했는데요. 또한 한 누리꾼은 "두 분 콜라보 해주세요"라며 두 타락헬창을 응원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영상 출처=유튜브 채널 'BODA',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