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청춘기록'이 국내 인기를 넘어 아시아 전역에서 엄청난 화제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청춘기록'은 현실의 벽에 절망하지 않고 꿈과 사랑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청춘들의 성장 기록을 담은 작품. tvN 외에도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동시 서비스되고 있는데요.
배우 박보검(사혜준 역)과 박소담(안정하 역)의 가슴 떨리는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펼쳐지면서 더욱 인기를 끄는 상황. 밀도 높은 극 전개와 배우들의 호연 덕분에 시청률 또한 조금씩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청춘기록'은 지난 24일 아시아 9개국에서 1위를 기록했는데요.
한국을 비롯해 홍콩,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베트남, 태국 등에서 '톱 10' 정상을 차지했습니다.
재미있는 건 공식 방영되지 않은 중국에서도 드라마 기세가 심상치 않다는 점인데요.
23일 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청춘기록' OST는 중국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QQ뮤직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 중입니다.
특히 '엑소' 백현이 부른 '청춘기록' OST '나의 시간은'에 중국 네티즌들이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요. '한한령'을 이긴 중화권 인기 속에 더욱 높아진 K-드라마 위상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편 청춘기록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9시 tvN에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넷플릭스,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