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버거킹’ 버거에서 토마토를 볼 수 없을 수도 있겠습니다.

버거킹은 23일 공식 홈페이지에 안내문을 올렸습니다. “여름 이상 기후(긴 장마) 및 태풍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토마토 수급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버거킹 측은 “천재 지변으로 인해 불편함을 드린 점 양해의 말씀 드린다”며 “토마토 제공이 어려울 시 해당 제품에 들어가는 소스 및 야채류를 더 추가해서 제공해드릴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버거킹에서는 안정적인 토마토 수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인사했습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난 맨날 토마토 빼달라고 하는데 잘됐다”, “토마토가 들어가야 맛있는데”, “뭔가 허전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출처=버거킹 인스타그램, 버거킹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