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원이 자신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 공개했습니다.

23일 방송 예정인 MBC ‘라디오스타’에서 ‘금방 질리는 남자 주원’ 에피소드가 담긴 영상을 선공개했는데요.

영상에서 주원은 연애할 때 자신은 표현을 많이 하는 스타일이라고 밝혔는데요. 자신은 '사랑한다' 혹은 '예쁘다' 등 그때 바로바로 표현 하는 편이라고.

하루에 진심으로 10번 이상은 사랑표현을 한다고 했는데요. 자신은 마음에서 우러나와서 표현하지만, 상대방은 기계처럼 표현한다고 생각해 섭섭하다고.

하지만 오히려 애정표현을 너무 많이 해서 “질린다”라는 얘기를 들어봤다고 고백을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또 연애할 때 제일 이해 안가는건 '밀당'이라고 말했는데요. 자신도 해보고 싶지만,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다고. 그러면서 밀당이 왜 필요한지도 모르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친구들이 밀당을 권하는데 밀당이 왜 필요하냐 (한다)”면서 “밀당을 하기 시작하면 딱 싫어진다”라고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좋아하면 먼저 직진 대쉬를 하고, 상대방이 오히려 더 좋아하는 되는 편이라고.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누가 주원을 밀어내", "말투가 조곤조곤하면서 애교까지 있으시다(결론 다 좋음)", "밀당 안하고 표현 많이 하는 거 여자들이 좋아하는 거 아닌가?", "차가운 도시남인 줄 알았는데 강아지상"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사랑의 불도저’ 주원의 직진 연애 스타일은 오늘(23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 영상 출처=MBC '라디오스타' 네이버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