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4골을 몰아친 손흥민(28·토트넘 홋스퍼)과 4도움을 올린 해리 케인이 연일 화제입니다.
토트넘은 20일 (한국시간) 영국 세인트메리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5-2 대역전승을 거뒀는데요.
손흥민의 4골 모두 케인의 도움이 있었습니다. 두 사람의 합작인 셈. 경기 직후 케인은 고생한 동료들과 인사를 나눈 뒤 손흥민에게 다가왔습니다. 이후 카메라를 향해 "그가 다음에 저녁 사야 한다 (He's paying for dinner next time)"라고 말하며 축하의 뜻을 전했는데요.
이런 두 사람의 모습은 23일 토트넘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돼 눈길을 끌었죠. 포트트릭 매치볼을 만지며 장난을 치기도 했는데요.
한편 손흥민은 EPL 이주의 팀, EPL 파워랭킹 1위, MOM을 모두 차지하며 활약을 인정 받았습니다.
<사진·영상출처=Tottenham Hotspu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