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 할 수밖에 없는 국수-
국수 대모라 불리는 박막례 할머니.
많은 레시피 중 비빔국수 조회수가 835만을 돌파하며 말 그대로 대박 터졌었는데요.
심지어 레시피 책까지 내시면서 인기 제대로 입증. 국수 시리즈를 기다렸던 구독자라면 주목하세요!
출처박막례 할머니 유튜브
드디어 최신 국수 레시피가 업데이트됐다구요~ 바로 된장국수!
직접 먹어본 손녀분 말씀에 따르면 여태껏 먹어본 메뉴 중 이건 찐이라며 두 그릇 순삭 했다고!
얼마나 맛있을지 캔디도 따라먹어 보려구요.
먼저 준비물부터 같이 살펴볼까요.
-육수용(멸치, 다시마, 양파) -국수 면 -된장 -숙주 -차돌박이 -다진 마늘 -맛술 -미원
그럼 국수의 핵심인 육수부터 만들어볼게요. 물 1,000ml에 양파 반쪽, 다시마 2~3장, 멸치 한 움큼.
팔팔 끓으면서 육수가 우러나면 건져줄게요~
다음은 요 국수의 뽀인트. 된장 소환! 약 2.5스푼을 체에 거르면서 넣어주세요.
그리고 이제 약간의 양념을 해줄 시간! 다진 마늘 1큰술+맛술 1큰술. 그리고 미원은 쬐~~ 끔만 넣어주세요.
이 타이밍에 국수를 삶아줄게요! 왜냐구요?
국물이 다 돼갈 때쯤 국수를 삶으면 기다려야 하니까ㅎ 약 7~8분 정도 걸린답니다.
이제 국물로 다시 COMEBACK. 숙주나물 한 움큼과 차돌박이(많이) 넣어줄게요. 고기는 부족하면 안 된다구요~
잘 삶아진 면은 바로 찬물 입수! 바락바락 씻어주세요. 국수의 생명은 쫠깃함이니까!
면 위에 국물과 숙주나물+차돌박이 올리면 완성★ 비주얼은 일단 성공이에요!
얼른 사진 찍고 후다닥 먹고 싶을 정도ㅎㅎ
차돌박이+숙주는 워낙 인정받은 조합이잖아요. 근데 된장이랑 잘 어울릴까 궁금했는데요.
이게 뭐람? 진짜 찰떡궁합ㅠㅠ 2그릇 순삭 문제없어요.
국물 자체도 자극적이지 않아서 계속 호로록 들어가요. 뜨끈한데 시원하기 가능? 가능!
국수 한 젓가락에 차돌박이는 필수인데 많이 없으면 아쉽잖아요. 진짜 그득그득 넣어주기 메모하세요!
캔디도 먹다가 더 넣을걸 하고 후회했다구요. 먹으면서도 다음 메뉴 고민하는 게 하루 일과잖아요.
어떤 걸 먹을까 고민이라면 오늘은 된장국수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