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오마이걸의 유아가 솔로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데요. 그런데 음악방송 1위 후 그의 무대에 난입한 극성팬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오마이걸 유아 1위 무대에 난입한 극성팬 ㄷㄷㄷ” 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습니다.

게시물에는 지난 15일 SBS MTV ‘더쇼’에 출연해 1위를 한 유아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댄서들과 함께 기뻐하며, 기쁨의 눈물을 흘리는데요. 그런데 갑자기 어디선가 마스크를 쓴 채 청바지에 흰 티를 입은 의문의 여성이 등장합니다.

유아를 껴안고 등을 토닥이는데요. 이후 1위 앵콜 무대에서 함께 발랄하게 춤을 추며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알고보니 이 마스크 여성은 오마이걸의 리더 '효정'이었던 것. 리더로서 그룹을 이끌어가고 있는 그는, 평소 멤버들에 남다른 애정을 품고 있기로 유명한데요. 유아의 첫 1위에 함께 축하해주기 위해 무대에 올라온 것으로 보입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처음에 어디서 봤는데 했다”, “너무 귀엽다”, “멤버들 간 우애가 돈독한 것이 느껴진다”, “효정이 성격이 너무 좋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유아는 지난 7일 미니앨범 ‘본 보야지’(Bon voyage)로 솔로 활동에 돌입했습니다. 타이틀곡 ‘숲의 아이’(Bon Voyage)는 시네마틱 사운드와 유아의 독보적인 보이스와 함께 오묘한 리듬으로 변주를 줘 긴장감을 느끼게 합니다.

<사진,영상 출처=SBS MTV ‘더쇼’, 오마이걸 효정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