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배우 황홍승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향년 36세.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지난 15일(현지시간) 현지 언론 보도를 인용, 황홍승의 사망 소식을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고인은 이날 자택 욕실 통로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는데요. 그의 부친은 오전 11시경 의식이 없는 아들을 보고 즉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황홍승의 정확한 사망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황. 이런 가운데 당시 정황을 유추할 수 있는 세부적인 내용들이 알려졌는데요. 

애플 데일리 타이완에 의하면 고인은 속옷을 입지 않은 상태로 화장실 밖 복도에서 발견됐습니다. 

욕조에는 물이 가득 찬 상태였는데요. 강제 침입 흔적이 전혀 없어 욕실 사고사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자택 인근 폐쇄회로TV(CCTV) 영상 또한 사고사에 무게를 두게 하는 부분. CCTV 속 황홍승은 전날 오후 집에 혼자 돌아왔는데요. 숨진 채 발견되기 전까지 밖으로 나가지 않았습니다. 

한편 황홍승은 밴드 'HC3' 전 멤버로 드라마 ‘전각우도애’, ‘유맹교장’, ‘애대가회’, ‘진애림북’과 영화 ‘일포이홍’, ‘진두’, ‘가타오’ 등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사진출처=황홍승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