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애플워치 제품군 패키지에서 충전용 USB 어댑터를 제공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애플은 15일(현지시각) 애플워치 6 공개 행사를 통해 이 같은 방침을 밝혔는데요.

애플 환경담당 최고책임자인 리사 잭슨은 "많은 고객들이 충전용 어댑터를 쌓아두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전자 폐기물이 될 수 있는 충전용 어댑터를 애플워치 6 패키지 구성에서 제외한다"고 덧붙였는데요.

해당 방침은 환경 보호 활동의 일환으로, 연간 5만대의 차량이 도로에서 배출하는 탄소량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죠.

애플은 2030년까지 탄소 중립화 100%를 달성하겠다며 배출 저감 10개년 계획을 전하기도 했는데요.

실제로 이번 애플워치 시리즈 6에 재활용 소재가 활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이패드 에어 신제품과 아이패드 8세대 제품의 알루미늄 케이스 역시 100% 재활용 소재로 만들어졌죠.

이에 오는 10월 공개될 아이폰12 역시 충전용 어댑터를 제공하지 않을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사진출처=애플, 픽사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