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에서 한 30대 여성이 제네시스 차량으로 미니스톱 편의점을 들이받은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편의점 본사 관계자는 15일 '조선비즈'를 통해 "매장 복구 작업은 시작하지 못한 상태"라고 밝혔는데요.

이어 "사건 현장인 만큼 경찰 수사가 종료된 이후에 복구를 개시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작업은 본사에서 우선 지원하고 추후 가해자 측에 구상권을 청구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일로 피해를 입은 점주에 대해서도 전했는데요. 관계자는 "점주를 위로하고 심신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죠.

사건은 전날 14일 오후 5시 40분께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에서 발생했는데요. A씨(39)가 자신의 제네시스 승용차를 운전해 1층 편의점 내부로 돌진한 것.

그는 경찰이 도착한 이후에도 매장 내에서 전진과 후진을 반복하며 기물을 파손시켰는데요. 이때 점주는 유리 파편에 맞아 다친 것으로 전해졌죠.

경찰은 A씨가 차에서 내리라는 요구를 따르지 않자 공포탄 1발을 쏜 뒤, 차 문을 열고 들어가 그를 현행범 체포했는데요.

A씨는 지난 5월 편의점 본사에서 진행한 어린이 사생대회와 관련, 자신의 자녀가 제출한 그림을 점주가 고의로 본사에 보내지 않았다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그는 지난 6월에도 해당 편의점을 찾아가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도 욕설해 모욕과 업무방해 혐의로 현재 재판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출처=연합뉴스, 미니스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