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고왕이 쏘아 올린 하겐다즈-
요즘 조회수, 화제성 둘 다 꽉 잡고 있는 게 있죠. 바로 광희의 네고왕!
1화 BBQ편이 무려 조회수 500만을 돌파하며 인기 제대로 증명했잖아요~
출처네고왕 유튜브 캡처
그래서 이번 네고는 어떤 제품이냐구요? 바로 하겐다즈랍니다.
가격이 비싸서 그냥 지나치곤 했었는데요...ㅎ 이번에는 무려 2+3 이벤트를 성사시켰다고 해요.
출처하겐다즈몰
하지만 한 발짝 늦은 캔디...주문하려 했지만 금방 품절된 아이스크림.
예약 구매도 있지만 지금 주문하면 무려 11월에 온다고 해요ㅠㅠ
기다리기 힘든 캔디는 그냥 호갱이 되려 합니다.
2+3을 눈 앞에 두고 다른 방법을 택했어요.
바로 또 다른 이벤트였던 편의점 2+1 노리기! 9월 한 달간 진행한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편의점으로 GOGO~
지점마다 다르겠지만 종류가 엄청 다양하진 않더라구요.
사실 캔디의 목적은 광희 최애 아이스크림=브라우니 마끼아또였는데요. 다행히 구매 완료★
-브라우니 마끼아또 -마카다미아 넛 -카라멜 크렘 브륄레 모찌
*파인트 사이즈 473ml / 12,900원씩이랍니다.
-브라우니 마끼아또
그럼 먼저 광희 최애인 브라우니 마끼아또부터 먹어볼게요.
세이브 씰을 촤르르 벗기자 등장하는 아이스크림!
커피시럽을 찐득하게 머금고 있어요. 일단 비주얼 합격★
냉동실에 꽝꽝 얼려져 있어서 딱딱하진 않을까 걱정했는데요.
바로 부드럽게 먹기 가능! 스무스하게 떠진답니다.
아이스크림 자체는 연한 커피 맛이에요. 더위사냥보다 더 약한 맛.
하지만 꾸덕하게 들어있는 시럽 덕분에 찐~한 커피맛이 충분히 느껴져요.
거기에 하나 더! 촉촉한 브라우니도 들어있어요. 쫀득한 식감은 아니고 사르르 녹아버린답니다.
그래도 달달함은 훅 치고 들어온다구요~ 단쓴단쓴 정석 아이스크림.
-마카다미아 넛
다음 먹어볼 아이스크림은 마카다미아 넛. 밋밋할 수 있는 아이스크림에 마카다미아 넛이 콕콕!
한 스푼 뜨기 전인데도 꽤 많은 조각들이 보여요.
먹자마자 사르르 녹는 아이스크림. 그 뒤에 오독오독 씹히는 마카다미아가 뽀인트예요.
그냥 바닐라 맛처럼 보였는데요. 훨씬 더 찐하고 묵직한 느낌이에요.
견과류 러버라면 실패하지 않을 맛.
-카라멜 크렘 브륄레 모찌
마지막으로 제일 궁금했던 제품! 이름이며, 패키지며 제일 눈에 띄어서 구매했는데요.
딱 열자마자 핼러윈 재질 아이스크림 등장. 호박 갈아 넣은 줄 알았다구요ㅋㅋ
역시나 부드럽게 떠지는 아이스크림. 한 스푼 뜨자 촉촉이 적셔진 카라멜 시럽이 빼꼼 보여요~
아이스크림만 먹어봤을 땐 달고나가 생각나는 맛.
크렘 브륄레 이름은 왜 갖다 쓴 건지. 그닥 느껴지지 않아요.
요 아이스크림의 핵심은 찰떡이에요! 은근 많이 들어있더라구요.
단독으로 먹어봤을 땐 아무 맛도 느껴지지 않았어요. 쫀득한 식감만 따라 하려는 떡st.
아이스크림이랑 같이 먹으면 별로...진짜 별로...★
캔디 취향이지만 배라 쫀떡궁합이 더 맛있을듯해요ㅎ
세 종류 다 먹어보자 알았어요. 광희는 참입맛이라는 걸...♥
브라우니 마끼아또가 제일 맛있더라구요. 하루 만에 한 통 비우기는 껌일 듯.
온라인 구매는 하지 못했지만, 또 다른 이벤트까지 챙겨준 덕분에 아쉽진 않았어요.
행사 끝나기 전 브라우니 마끼아또로 3통 쟁여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