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혜진기자] 신입 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가 특별한 세계관을 예고했다.

FNC엔터테인먼트가 11일 영화 '피원에이치(P1H): 새로운 세계의 시작’(감독 창) 스틸을 공개했다.

의문의 바이러스가 퍼진 혼란한 지구에서 각 시대 속 흩어진 소년들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테오는 무언가에 집중하고 있었다. 채윤과 인탁은 현재에서 평범한 삶을 살아가고 있었다. 채윤은 친구들에게 상처받고 눈물을 흘렸다.

인탁은 안무 선생님의 조언을 진지하게 들었다. 기호는 어둠 속 손전등을 밝힌 후, 화들짝 놀랐다. 지웅은 피가 묻은 벽 앞에서 믿을 수 없는 표정을 지었다.

김설현이 강렬한 눈빛으로 목표물을 겨냥했다. 정진영은 심각한 표정을 하고 있었다. 정해인은 아무것도 모르는 소년들을 위해 ‘가면유령’을 따라가라고 힌트를 줬다.

의문의 바이러스는 어디서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선택받은 소년들이 어떻게 하나의 세계로 모일지 궁금증을 높였다.

‘피원에이치: 새로운 세계의 시작’은 SF 휴먼 드라마다. 바이러스로 폐허가 된 지구를 구하기 위해 과거, 현재, 미래에 흩어진 소년들이 모여 희망의 별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북두칠성을 이끄는 희망의 별 ‘알카이드’와 보게 된 자는 곧 죽는다는 악마의 별 ‘알코르’(사조성)의 전설을 바탕으로 소년들의 성장을 그린다.

피원하모니의 세계관을 담은 영화다. 향후 그룹의 음악과 비주얼에도 영향을 줄 프롤로그다.

‘피원에이치: 새로운 세계의 시작’은 창 감독이 시나리오를 쓰고 연출을 맡았다. 개봉은 다음 달 8일이다.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