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붐' 출신 율희가 악플러를 향해 사이다 일침을 가했습니다.

율희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팬들과 질의응답(Q&A)을 진행했습니다. 

그는 이날 다양한 질문에 성심성의껏 답했는데요. 율희는 "아기들 다 키우고 나면 무엇을 하고 싶냐"는 물음에 "혼자 여행 가고 싶다"고 답변했습니다. 

그는 또 "애들이랑 집에만 있으니 우울하지 않느냐'는 질문을 받았는데요. 

율희는 "집에만 있으면 하루하루가 정신 없는데 아무 것도 안한 기분에 축축 쳐진다"며 "예전에는 우울하면 깊게 한 번 들어갔다 나왔다면, 요새는 집에 있는 안 쓰는 물건들을 찾아 정리를 한다던지 아가들과 더 정신없게 놀거나 새로운 놀이를 찾아 하루하루를 최대한 특별한 날로 만들려고 노력 중이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더불어 "자야하는데 잠이 안 온다"는 말에 "밤만 되면 정신이 맑아지는 사람 여기 저도 있다"고 동의했는데요. 

이런 가운데 한 악플러가 보낸 악성 글이 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해당 네티즌은 율희를 향해 "네 댓글도 안 보이냐"며 "눈 안 보이는 한심한 년 주제에"라고 비난했는데요. 

이에 율희는 "어디 아프니"라면서 "너나 좀 봐. 내 댓글 말고 네 인생을"이라고 말해 팬들을 속 시원하게 만들었습니다. 

한편 율희는 지난 2018년 'FT아일랜드' 최민환과 결혼했습니다.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는데요. 

현재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율희의 집'을 통해 팬들과 소통 중입니다. 

<사진출처=율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