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손세이셔널' 손흥민(28)의 입단 5주년을 기념했다.


토트넘은 28일(한국시간) 트위터 계정에서 "5년 전 오늘, 소니(손흥민)가 스퍼스와 계약을 했어요!"라는 글과 함께 5년 전 앳된 얼굴로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포즈를 취한 손흥민의 사진을 게재했다.


손흥민은 2015년 8월 28일 토트넘과 5년 계약을 하면서 독일 분데스리가 무대를 떠나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데뷔했다.

2015-2016시즌 프리미어리그에 첫발을 내디딘 손흥민은 데뷔 시즌 8골(정규리그 4골·FA컵 1골·UEFA 클럽 대항전 3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2016-2017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정규리그에서 4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하며 토트넘의 핵심 공격수로서 입지를 다졌다.


손흥민은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지난 시즌까지 총 229경기에 출전해 85골(정규리그 53골·컵대회 12골·리그컵 3골·UEFA 클럽 대항전 17골)을 기록 중이다.


horn90@yna.co.kr